"존경해요"...아이유도 극찬한 정재일X박효신 조합, 어떻길래?

'너의 노래는'에 아이유가 출연해 정재일과 박효신에 관해 인터뷰했다./JTBC '너의 노래는' 방송 캡처

정재일X박효신, 음악 천재들의 만남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너의 노래는'에 출연해 작곡가 정재일과 가수 박효신의 작업 결과물에 존경을 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너의 노래는'에는 정재일과 박효신이 함께 프랑스 한 시골 마을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이야기에 앞서 정재일에 관해 이야기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이유는 "2017년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발매 당시 선배님께 편곡을 부탁드렸는데 너무나 아름답게 편곡을 해주셨다"며 "평소에도 존경하는 선배님이었는데 작업 이후에 더더욱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정재일의 음악은?"이라는 질문에는 "아마 전국민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며 "아무래도 박효신 선배님과 함께 작업하며 만드신 모든 곡들이 매번 완벽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정재일과 박효신은 2014년 '야생화' 부터 시작해 '박효신 7집'(2016) 'HOME'(2016) '겨울소리'(2018) '별 시'(2018) '그 날'(2018) 등 함께 작업해 음악적 결과물들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재일과 박효신이 박효신 8집 앨범을 함께 작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