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박정민 '사바하', '검은사제들' 잇나...2월20일 개봉
입력: 2019.01.15 09:40 / 수정: 2019.01.15 09:40
검은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 사바하가 오는 2월20일에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검은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 사바하'가 오는 2월20일에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검은사제들' 장재현 감독 신작 '기대 UP'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이정재, 박정민 주연의 영화 '사바하'가 오는 2월20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검은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5일 '사바하'의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3종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이정재의 뒷모습과 함께 비친 거대한 탱화 이미지가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예감케 한다. 여기에 "그것이 태어나고 모든 사건이 시작됐다"라는 문구는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바하에는 이정재와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바하'에는 이정재와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다른 포스터에는 흑과 백의 배경 속에서 연기에 살짝 가려진 이정재와 박정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재는 '사바하'에서 새로운 신흥 종교 단체 '사슴동산'을 쫓던 중 의문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박목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정민은 누구와도 가깝게 지내지 않고 늘 무표정한 얼굴의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바하'는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이다. 신흥 종교라는 참신한 소재와 이와 관련된 사건과 비밀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다모 있다. 이정재와 박정민을 비롯해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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