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잃은 영국계 백인 나다니엘의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 '라스트 모히칸' / 영화 스틸 |
1992년 개봉한 '라스트 모히칸' 누리꾼 관심 여전해
[더팩트|성지연 기자] 1992년 개봉했던 영화 '라스트 모히칸'이 13일 오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교육방송 ebs '일요시네마'에서 다시 한번 재조명 됐기 때문이다.
'라스트 모히칸'은 1757년, 미국 식민지 시대. 부모를 잃은 영국계 백인 나다니엘(다니엘 데이 루이스 분)이 모히칸족의 추장 칭가츠국의 아들 웅카스와 함께 형제처럼 자라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아메리카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은 격렬해지고 그 어느 쪽에도 속하길 원치 않은 모히칸족은 영국군의 강제징집 명령을 거부한다. 하지만 나다니엘은 우연히 영국군 사령관의 딸 코라(매들린 스토우 분)와 그의 일행을 구하게 되고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영화 '라스트 모히칸'은 미국 서부 문학의 효시로 꼽히는 제임스 F. 쿠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개봉 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80, 네티즌 평점 8.77을 받으며 '명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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