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오른쪽). /이승윤 인스타그램 |
'전지적 참견시점'으로 전성기 맞은 이승윤
[더팩트|성지연 기자] 고정프로그램, 하나. 산과 들을 넘어 전국 방방곡곡 자연인을 찾으러 떠나던 그였다. 그랬던 그가 도시로 넘어와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광고, 뉴스 실시간 검색어까지 점령하고 있다.
개그맨 이승윤. '나는 자연인이다'의 이승윤은 옛말, 이제 '나는 예능인이다'를 몸소 보여주는 그다.
최근 MBC 토요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승윤. 방송 초반, 매니저 강현석 씨의 잘생긴 외모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덩달아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매니저를 직접 스카우트한 이승윤에게도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배우같은 외모와 모델 뺨치는 큰 키, 거기에 바른 인성까지 방송 초반엔 이승윤보다 '이승윤 매니저'가 더 많은 주목을 받았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어떤 스케줄이든 성실한 태도로 임하는 이승윤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큰 호감을 사고 있다.
'나는 예능인이다' 이승윤. 최근 밀려드는 광고와 스케줄 등에 행복한 이승윤. /이승윤 인스타그램 |
이승윤은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힘든 야외촬영부터 긴장되는 라디오 녹음 등 모든 스케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매니저의 속마음을 말하는 부분에서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준 바 있다.
현재 이승윤은 예능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광고, 인터뷰 요청까지 몰려드는 출연 섭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단순한 '화제성'이 아닌 '예능인'으로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이번 기회로 이승윤이 '대세 예능인'으로 발돋움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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