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에 휩싸였다.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유안 성추행 혐의에 누리꾼 '안타깝다'

[더팩트｜성지연 기자] 신인배우 정유안(20)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이제 막 성인이 된 그의 행동에 실망한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더팩트>에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라 신중하게 파악 중이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정유안이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신고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추가 조사가 남아있는 상태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정유안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VAST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실망스러운 마음을 댓글로 표현하고 있다.

jdka***는 "대박. 너 뜰 수 있을 거 같았는데 복을 발로 차네"라며 안타까워했다. jhko***는 "진짜 생긴 거로 사람 판단하면 절대 안 된다"며 반듯하게 생긴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에 실망감을 표시했다.

misc***는 "아니, 이제 갓 스무 살인데 벌써 왜 저런 짓을 하는 거지?"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radd***는 "결과 나오고 욕해도 늦지 않을 텐데. 혐의일 뿐이고 진짜 성추행했는지 아직 모르는 거잖아요"라며 섣부른 댓글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1999년생인 정유안은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등에 출연했다.

정유안은 올봄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 예정이었다. 주인공인 김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려고 했으나 성추행 혐의로 드라마 하차는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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