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이건희X여환웅 그룹 원어스, 오늘(9일) 데뷔...신곡 '발키리'
입력: 2019.01.09 10:55 / 수정: 2019.01.09 10:55

신인그룹 원어스가 9일 데뷔할 준비를 마쳤다./RBW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그룹 원어스가 9일 데뷔할 준비를 마쳤다./RBW 엔터테인먼트 제공

원어스, 가요계 불을 '밝히리'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이건희, 여환웅이 소속된 신인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데뷔를 알렸다.

원어스 소속사 RBW 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보도자료로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타이틀곡 '발키리(Valkyrie)'를 포함한 원어스의 첫 미니앨범 'LIGHT US(라이트 어스)'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데뷔곡 '발키리'는 묵직한 기타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북유럽 신화 속 존재인 '발키리'와 불빛을 '밝히리'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판타지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원어스 멤버들이 '빛'과 함께 발키리를 찾아 발할라 궁전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 '매트릭스'의 명장면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도 담겼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발키리'를 비롯해 'Intro : LIGHT US' '삐뚤삐뚤' 'HERO' '붉은 실' 'EYE CONTACT' 'ㅁㅊㄷㅁㅊㅇ'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원어스는 RAVN(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으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기본으로 작사, 작곡 능력까지 갖춘 아이돌이다. 맏형 RAVN(레이븐)은 타이틀곡 '발키리'와 수록곡 'HERO'의 작사진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듀싱 능력을 드러냈다. 국내 대표 프로듀서 김도훈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앨범의 기획 및 제작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트레이닝에도 참여해 원어스만의 색깔을 구축했다.

한편 원어스 데뷔 콘서트 'MASTERPIECE'는 9일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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