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과 고현정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서 연기 맞대결을 펼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UFO프로덕션 제공

'동네변호사 조들호2' 1월7일 첫 방송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박신양, 고현정 주연의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이 오는 7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그간 조들호(박신양 분)에게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한 심리 변화와 가치관이 흔들리는 위기가 담긴다. 이 가운데 박신양과 고현정이 선(善)과 악(惡)의 대척점에 서서 팽팽한 연기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박신양은 코믹과 진지를 오가며 극의 재미와 긴장을 주무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진한 카타르시스까지 안기는 강렬한 임팩트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고현정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흡인력 강한 연기로, 극 중에서 맡은 이자경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는 이미도, 조달환, 이민지 등이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UFO프로덕션 제공

뿐만 아니라 이미도, 조달환, 이민지 등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극중 오정자(이미도 분)와 안동출(조달환 분)은 극 중 윤소미(이민지 분)의 아버지와 채무 관계를 계기로 조들호(박신양 분)사단과 인연을 맺는다. 빌려준 돈을 받으러 왔다가 발목 잡혀 버린 이들 부부는 조들호 사단의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멤버가 되면서 쫀쫀한 긴장과 깨알 재미를 안긴다.

또 조폭 출신 횟집 사장 안동출과 그의 대범하고 통 큰 아내 오정자 그리고 자폐증을 앓았던 새싹 변호사 윤소미(이민지 분), 잔소리꾼 사무장 강만수(최승경 분)까지 오합지졸 멤버들로 뭉쳐 최고의 팀워크를 예고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은 오는 7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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