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신혼집이 관심받는 이유
입력: 2019.01.04 13:37 / 수정: 2019.01.04 13:37
클라라는 이번 주말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투브라이드 제공
클라라는 이번 주말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투브라이드 제공

클라라 신혼집,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가격 억소리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클라라의 신혼집이 화제다. 높은 과격과 유명 인사가 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그의 깜짝 결혼 발표 이후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 3일 스포츠서울을 통해 신혼집을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클라라가 중국 활동으로 집을 제대로 꾸미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클라라의 신혼집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롯데 신격호 회장이 거주하고 있고, 배우 조인성, 가수 김준수 등이 매매한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2017년 4월 준공한 고급 아파트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있다. 60평에서 300평 사이의 대형 평수로 분양가는 약 42억 원에서 340억 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의 신혼집은 80~90평형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의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는 3일 클라라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는 "클라라가 이번 주말에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미국에서 치른다.

소속사는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결혼식을 진행해야 했지만 클라라는 일반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혼인의 예를 올린다"고 전했다. 클라라의 예비 신랑은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로 알려졌다.

클라라의 신혼집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으로 알려졌다. /더팩트DB
클라라의 신혼집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으로 알려졌다. /더팩트DB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발했다.

코리아나클라라는 "클라라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리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대희혜교지현이' '동안미녀' '부탁해요 캡틴' '맛있는 인생' 등에 출연했다. 이후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한 게 화제가 되면서 본격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최근 그는 중국에서 '사도행자' '정성' 한성' 등의 작품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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