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남자친구', '핑크빛 로맨스'에도 최저 시청률
  • 강수지 기자
  • 입력: 2019.01.03 08:53 / 수정: 2019.01.03 08:53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는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는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남자친구', 시청률 7.8%…1.4%P 하락[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송혜교 박보검 주연 드라마 '남자친구'가 방송 이후 가장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9회가 시청률 7.8%(이하 전국·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회 시청률 9.2%보다 1.4%P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11월 28일 첫 방송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남자친구'는 지난주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결방했으며 2주 만에 시청자를 다시 만났다.

전날 방송에서는 연인이 된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이 심야 데이트, 입맞춤 등으로 달콤한 분위기를 발산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난관에 부딪히며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은 갖기로 결심, 서로를 그리워하는 면모로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다. 재회한 두 사람의 애틋한 포옹은 앞으로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지닌 진혁의 우연한 만남, 이들의 설레는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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