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살해 협박 전화…소속사 "범인 검거, 팬 중 한 명"
입력: 2018.12.26 09:41 / 수정: 2018.12.26 09:41
왕석현은 지난 20일 살해협박 전화를 받았다. 범인은 팬들 중 한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팩트DB
왕석현은 지난 20일 살해협박 전화를 받았다. 범인은 팬들 중 한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팩트DB

소속사 "범인 검거, 수사 위해 검찰 송치"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과속스캔들'로 얼굴을 알린 배우 왕석현이 살해 협박 전화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소속사 라이언하트는 26일 "왕석현이 지난 20일 학교와 소속사 측을 통해 살해 협박 전화를 받았다. 경찰과 협조로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라이언하트는 "112 신고 후 성동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 측에서 수사 중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 확보 및 CC(폐쇄회로)TV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범인은 팬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재 수사를 위해 검찰에 송치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왕석현은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며 "혹여나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매니저가 항상 동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 경호를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석현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과속스캔들' 이후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해 당시 관심을 모은 그는 현재 MBC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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