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갓세븐이 일본 열도에서 콘서트를 열며 팬들을 만났다./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갓세븐, 일본 열도에서 '인기 입증'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갓세븐이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을 시작으로 현지 아레나 콘서트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갓세븐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보도자료로 "갓세븐이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일본 도쿄 부도칸(무도관)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아레나 공연 'GOT7 ARENA SPECIAL 2018-2019 'Road 2 U''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로 갓세븐은 두 번째로 부도칸 입성했다. 갓세븐은 2017년 말 일본 5개 도시 13회 공연의 전국 투어 'GOT7 Japan Tour 2017 'TURN UP''을 진행하고 당시 투어의 피날레를 부도칸에서 장식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갓세븐은 특유의 에너지로 공연을 가득 채웠고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히트곡들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무대를 더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또한 갓세븐은 2019년 1월 발매 예정인 일본 미니 앨범 'I WON'T LET YOU GO'의 동명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부도칸 공연 전날인 17일 온라인상 공개된 신곡 'I WON'T LET YOU GO'는 강렬한 메시지와 세련된 감성이 돋보이는 넘버로, 부도칸에서 퍼포먼스가 최초 공개되자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갓세븐 멤버들은 "올해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에 이어 이렇게 오랜만에 일본에서 공연을 열고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감사를 표했다.

갓세븐은 오는 1월 30일 일본 미니 3집 'I WON'T LET YOU GO'를 발매한다. 2월 2일과 3일에는 고베 월드 기념 홀에서 아레나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 3월과 9월, 앨범 'Eyes On You'와 'Present : YOU'에 이어 지난 3일 새 앨범 '<Present : YOU> &ME Edition'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한 갓세븐은 내년 1월 5일과 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GOT7 ♥ I GOT7 5TH FAN MEETING 축구왕을 꿈꾸며 "날아라 갓세븐"'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을 연다.

지난해 2월 경희대 평화의 전당서 연 4번째 공식 팬미팅 'GOT7 ♥ I GOT7 4TH FAN MEETING 아가새 연구론(I GOT7 RESEARCH)'은 7명의 멤버들이 '아가새'를 연구하는 역발상 콘셉트의 팬미팅으로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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