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vs레드벨벳, '양궁여신'은?…'2019 아육대' 라인업 발표

오는 설 연휴에 방송하는 '아육대'에 많은 아이돌 가수가 출전한다./MBC 제공

시상식 방불케 하는 '아육대' 참가 명단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예능 프로그램 '2019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육대' 제작진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로 오는 '아육대' 참가진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에는 전현무, 이특, 트와이스가 호흡을 맞추며 신설 종목인 승부차기에는 특별 해설위원으로 BJ감스트와 서형욱 해설위원이 나선다.

아육대 대표 종목 양궁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레전드 양궁짤을 탄생시킨 트와이스 쯔위와 카메라 렌즈를 맞추며 일명 '퍼펙트골드'를 기록한 레드벨벳 아이린이 출전해 '2019 양궁여신'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19 추석 아육대 금메달리스트 구구단과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한 여자친구의 리매치도 진행된다. 남성부에서도 아육대 첫 출전을 앞두고 있는 아이콘을 비롯해 세븐틴, 몬스타엑스, NCT 127 등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리듬체조 종목도 빠지지 않는다. 지난 2018 설과 추석 아육대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던 에이프릴 레이첼과 엘리스 유경이 강력한 라이벌로 출전해 리듬체조 최강자를 가린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아성에 도전하는 모모랜드와 (여자)아이들 등이 맹연습을 펼치고 있다.

'2019 설 특집 아육대'는 오는 설 연휴 기간 중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