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2' 위너, V앱 출격 예고…'메리 밀리언즈 데이'
입력: 2018.12.17 11:26 / 수정: 2018.12.17 11:26

그룹 위너가 컴백 전에 V라이브로 팬들을 만나 실시간 이야기를 나눈다./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위너가 컴백 전에 V라이브로 팬들을 만나 실시간 이야기를 나눈다./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 'MILLIONS', 19일 발표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위너가 컴백을 앞두고 생방송으로 팬들을 만난다.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위너 컴백 V라이브 'MERRY MILLIONS DAY'(메리 밀리언즈 데이) 컴백 카운트다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블로그에는 개인 포스터 네 장과 단체 포스터 한 장이 올라왔다.

단체 포스터 속 위너는 나란히 벽에 기대어 앉아 형형색색의 색깔들과 어우러져 있다. 개인 포스터에서 네 멤버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은 저마다의 포즈를 취한다. 이들은 선명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개인 티저에서 각각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했다.

초록색의 벨벳 재킷을 입은 강승윤은 양손을 바지 주머니에 찔러 넣고 시크한 표정을 지었다. 김진우는 팔을 괴고 어딘가를 바라본다. 노란색을 강조한 송민호는 탁자 밑에 들어가 앉아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였고, 이승훈은 붉게 물들인 파격 헤어스타일을 소화한다.

YG에 따르면 위너의 이번 V라이브는 새 싱글 'MILLIONS(밀리언즈)'가 발표되는 19일 오후 6시에서 1시간 앞선 5시에 진행된다. 위너는 이 자리에서 'MILLIONS'를 정식으로 처음 소개하는 만큼 신곡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위너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지는 이번 V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도 한다.

위너의 새 싱글 'MILLIONS'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작사 라인업에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이름을 올렸다. 작곡에는 강승윤을 비롯해 강욱진, Diggy가 참여했다.

위너가 직접 밝힌 'MILLIONS'의 리스닝 포인트는 '모든 사람은 수백만 가지의 사랑받을 이유와 자격이 있다'는 내용이다. 강승윤은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달구는 행복한 느낌의 곡으로 많은 분이 설렘과 희망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위너의 새 싱글 'MILLIONS(밀리언즈)'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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