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전현무(오른쪽), 한혜진이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하루 만에 부인했다. 이들의 열애는 지난 2월 <더팩트>의 단독포착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배정한·남용희·임세준 기자 |
하루 만에 부인한 결별설, 누리꾼 반응은 "못 믿겠다, 헤어진거 아냐?"
[더팩트|성지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때아닌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하루 만에 전현무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내고 두 사람의 결별사실을 부인했다. 누리꾼은 과도한 사람들의 관심에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우려하는 눈치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10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결별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전현무와 한혜진은 갑작스러운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유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보여진 두 사람의 모습 때문이다.
이날 전현무와 한혜진은 평소와는 달리 방송 중 서로 대화가 없었고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는데 이 때문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됐고 이는 급속도로 누리꾼 사이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10일, 일간스포츠가 제보자의 말을 빌려 "둘 사이의 감정이 안 좋아진지 오래됐다. 최근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하더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전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샀다.
하지만 여전히 굳건한 사랑을 유지 중이라는 두 사람. 누리꾼들은 과도한 사람들의 관심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을 전현무와 한혜진을 걱정했다. 혹자는 당사자가 직접 결별을 부인했음에도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확신하기도 했다.
최근 불거진 전현무(왼쪽)와 한혜진의 결별설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
ando****는 "결별이 아닌 결혼으로 정정 기사가 났으면 좋겠다. 정말 응원하는 커플이다"며 안타까워 했다.
pyg2****는 "거짓말. 연말까지 시간 끌어보려고 하나보네. 아니었으면 결별설이 불거진 다음에 진작에 대응했겠지"라며 둘 사이를 의심했다. gkad**** 또한 "결별 맞는거 같은데? 아니라면 결별설 터진 후에 바로 부인했겠지. 어떻게 대처해야 나을지 고민하고 상의하다가 나온 결론일듯"이라고 말을 보탰다.
bee****는 공개연애로 부담스러운 시선을 겪어야 하는 두 사람을 걱정했다. 그는 "연예인들이 왜 공개연애를 꺼려하는지 알겠다. 한혜진 전현무 너무 불쌍하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10월에는 두 사람의 내년 4월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두 사람 모두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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