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LA 영화비평가협회서 2관왕...스티븐연 '남우조연상'
입력: 2018.12.10 15:39 / 수정: 2018.12.10 15:39
영화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올해 5월 내놓은 신작으로,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영화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올해 5월 내놓은 신작으로,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버닝' 주연 유아인,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올해의 배우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이 로스앤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LAFCA)와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TFCA)에서 각각 외국어영화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0일 배급사 CGV 아트하우스에 따르면 '버닝'은 2018 로스앤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이 부문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도 함께 선정됐다. 또 스티븐 연은 휴 그랜트를 제치고 남우조연상으로 선정됐다.

또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에서도 '버닝'은 외국어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12월은 각종 해외 비평가협회들이 매년 투표를 통해 그 해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한다. 각 협회는 시상식 전에 홈페이지와 SNS에 미리 수상작을 발표한다.

'버닝'의 주연 유아인은 최근 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올해의 배우 중 동양인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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