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이 사랑한 '레토',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8.12.10 11:48 / 수정: 2018.12.10 11:48
영화 레토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엣나인필름 제공
영화 '레토'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엣나인필름 제공

'레토', 1월 3일 국내 개봉

[더팩트|성지연 기자] 영화 '레토'(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가 관객 만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0일 '레토'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꿈꾸는 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의 벅차고 뜨거운 날들을 담은 뮤직 영화로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작품이다.

칸영화제에 초청됐을 당시, '레토'의 주연배우가 한국계 독일배우 유태오라는 사실이 알려져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메인 포스터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고, 기타를 든 빅토르 최와 친구들의 로맨틱한 순간이 포착된 이미지가 감성을 자극하며 관람 욕구를 높인다.

'MUSIC IS LETO. LOVE IS LETO. YOUTH IS LETO'라는 문구는 1981년 레닌그라드의 여름을 배경으로 펼쳐질 젊음의 아이콘이자, 자유로운 뮤지션 빅토르 최의 음악, 사랑, 젊음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새해 첫 뮤직 아트버스터 '레토'는 내년 1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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