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영화순위 1위, '보헤미안 랩소디'는 543만 육박
입력: 2018.12.01 07:30 / 수정: 2018.12.01 07:30
배우 허준호와 김혜수·유아인·조우진(왼쪽부터)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세정 기자
배우 허준호와 김혜수·유아인·조우진(왼쪽부터)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세정 기자

[더팩트 | 강일홍 기자] 지난달 28일 개봉한 한국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약 한 달 먼저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관객 542만5370명을 돌파하면서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토요일인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달 30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74만1864명에 이른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김혜수·유아인·허준호·조우진·뱅상 카셀 등이 출연한다.

2위를 차지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영화 '성난황소'는 '국가부도의 날'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128만1702명으로 집계됐다.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아내 지수(송지효 분)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4위와 5위는 할리우드 영화 '후드'와 한국 영화 '완벽한 타인'이 차지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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