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측 "빠른 시일 내 원만한 해결 위해 노력할 것"(공식)
입력: 2018.11.27 14:35 / 수정: 2018.11.27 14:35
비의 부모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사실여부를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비의 부모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사실여부를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소속사 "당사자와 만나 사실관계 확인하겠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비(36·정지훈) 측이 부모의 사기 사건과 관련해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가 주장하는 내용은 고인이 된 (비의)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이라 빠른 시일 내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관계 유무를 정확히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비의 부모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자신의 부모가 1988년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운영했으며 떡 가게를 하던 비의 부모가 2004년까지 1700만 원 어치 쌀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금 800만 원도 빌려 갔으나 상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올라왔다. 그러자 소속사 측은 하루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레인컴퍼니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레인컴퍼니입니다.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과 관련하여 신중한 대응과 사실 확인을 위해 본 공식입장이 늦어졌음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희는 해당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여부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상대 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고인이 되신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이라,

빠른 시일 내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관계 유무를 정확히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 할 것 입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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