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측 "계약 해지? 구두로 협의한 것 뿐…아직 아냐"
입력: 2018.11.22 16:02 / 수정: 2018.11.22 16:02

배우 이서원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해지됐다고 보도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더팩트 DB
배우 이서원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해지됐다고 보도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더팩트 DB

이서원 계약 해지? 소속사는 '부인'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배우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이서원과 계약 해지설을 부인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2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이서원과 계약을 해지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 투데이는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이서원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는 "이서원이 바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그로 인해 부모님과 구두로 협의를 한 것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으로 계약을 해지한 것이 아닌데 이야기가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 20일 조용히 입대했다. 소속사는 그가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법원을 통해 재판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원은 지난 4월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 연예인을 추행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며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있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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