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나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는 21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다. /라이프타임 제공

'다시 날개 다나', 21일 선공개…12월4일 첫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티저 공개로 관심을 모은 가수 다나의 다이어트 프로젝트 '다시 날개 다나'가 베일을 벗는다.

케이블 채널 라이프타임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는 21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를 선공개한다. '다시 날개 다나' 측은 "첫 화에서는 16세 나이에 솔로로 데뷔해 천상지희로 활동한 다나가 활동을 중단하고 갑작스레 긴 공백을 갖게 된 사연을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시 날개 다나'는 다나가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그가 자존감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프로그램이다.

1회에서는 다나가 프로그램 제작진과 처음 만나는 회식 자리가 그려진다. 다나는 "그동안 살을 뺄 의욕이 전혀 없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뒷 이야기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또 '빅 사이즈'를 외치며 XXXL 사이즈 옷을 쇼핑하고, 야생 토끼를 구조하는 등의 발랄한 일상을 볼 수 있다. 다나의 오랜 칩거 생활을 끝내게 해준 첫사랑(?)까지 공개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높인다.

다나는 약 1년 만에 촬영에 나서 촬영 초반 어색해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는 마음을 전달하며 복잡한 심경,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포부 등을 내비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는 2회에서부터 시작된다. 1회 막바지에 등장할 예고에서 모 다이어트 전문 기업과 함께하는 다나를 만나볼 수 있다.

'다시 날개 다나'는 라이프타임 유튜브 등에서 선공개된 후 오는 12월 4일 오후 10시 45분 라이프타임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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