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29명이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YG엔터테인먼트 제공 |
29명의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 그 뒤에 숨겨진 노력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YG보석함' 출연 연습생들의 프로필 메이킹 현장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0일 오전 11시 VLIVE 채널에 'YG보석함' 연습생 29명의 프로필 제작과정 영상을 게재했다. 'YG보석함'은 YG가 4년 만에 내놓는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경쟁 프로그램이다.
영상에서는 방예담을 시작으로 Treasure A팀부터 J팀까지 29명 모든 연습생을 볼 수 있다. 방예담 연습생은 "좋긴 한데 너무 어색해서 조금 어려운 것 같다"고 했지만 가장 먼저 촬영을 마쳤다.
첫 프로필 사진 촬영에 떨리는 심정을 말하는 연습생도 많았다. 강석화 연습생은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찍는 게 처음이라서 떨린다"며 "잘 나오길 기도한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윤재혁 연습생도 "첫 프로필 촬영이라 긴장했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반대로 프로 의식을 보인 연습생들도 있었다. 박지훈 연습생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기 위해 자세 생각을 많이 해와 재미있게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윤시윤 연습생은 "촬영에 자신 있냐"는 질문에 "안 한 지 오래됐지만 한번 해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인홍 연습생은 "포즈 취하는 게 제일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촬영을 소화해냈다.
이어 일본인 연습생들도 열정을 보였다. 케이타 연습생은 "멋있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일본인 연습생인 요시노리는 "촬영하는 것이 어렵다. 더 잘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아사히 연습생은 "준비해 온 자세 있냐"는 질문에 과감한 자세를 취하면서 "이 포즈!"라고 대답했다.
YG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솔직하게 담는다.
'YG보석함'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VLIVE에 2회가 방영된 후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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