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과 015B가 함께 음악 작업을 진행했다. /sidusHQ 제공 |
세련된 빅맨 만의 스타일 드러낸 신곡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비트박서 빅맨과 프로듀서 그룹 015B가 협업한 신곡이 공개된다.
빅맨 소속사 sidusHQ(싸이더스에이치큐)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로 빅맨이 015B와 함께 작업한 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곡은 [New Edition] 앨범에 6번째로 수록돼있는 '지하철의 조슈아'로 20일 공개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하철의 조슈아'는 '세상이 너를 몰라줘도,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장호일이 연주한 기타와 정석원이 연주한 피아노를 제외하고 드럼, 베이스 등 각종 악기를 빅맨이 직접 구현한 소리를 사용했다.
가사는 음악감독인 '조슈아 벨'과 워싱턴 포스트가 함께 한 실험에서 소재를 가져왔다. 세계 최고의 연주가가 세계 최고의 악기를 가지고 출근 시간 지하철역에서 연주하면 어떤 일이 생길지 실험해봤지만 출근에 바쁜 사람들이 그의 연주를 감상하지 않았던 상황을 그린다. 또한 '세상이 너를 몰라줘도, 너는 조슈아다. 너는 대단한 사람이다. 지금 당장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한 걸음 한 걸음 가다 보면 결국 성공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하철의 조슈아'는 오늘(20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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