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공유·서현진·전도연과 한솥밥
입력: 2018.11.20 09:30 / 수정: 2018.11.20 09:30

배우 최우식이 공유 서현진 김재욱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과 지난 16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DB
배우 최우식이 공유 서현진 김재욱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과 지난 16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DB

최우식,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체결

[더팩트|성지연 기자] 배우 최우식이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20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 16일 최우식과 계약하기로 최종합의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최우식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유니크 한 이미지와 개성 있는 연기력까지 많은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그가 가진 장점과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품 선택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영화 '거인'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의 신인 연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우식은 이후 영화 '부산행' '옥자' '마녀' 등 충무로 대표 감독들과 호흡을 맞추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충무로가 가장 주목하는 20대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그는 2019년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가제)과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까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예감독과 전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는 한국 대표 감독의 작품까지 모두 출연하며 쉼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최우식, 유민규, 이재준과 신예 정가람, 전소니가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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