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 부모가 난데없는 사기설에 휩싸였다. /더팩트DB

마이크로닷 부모님, 때아닌 사기설…진실은?

[더팩트｜성지연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의 부모가 사기설에 휩싸인 가운데 본인과 소속사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이크로닷 부모님이 사기치고 뉴질랜드로 도망갔다'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내용에 따르면 지난 1997년께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충북 제천의 한 마을에 살며 주민들의 돈을 편취해 도주했다. 정확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피해자들의 제보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닷 소속사 culturethink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 또한 이렇다할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래퍼 마이크오닷은 올블랙 멤버로 데뷔해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안방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최근엔 '도시어부'에서 만난 배우 홍수현과 공개 열애를 인정해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형 산체스 또한 마이크로닷에 이어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래퍼다. 현재 그룹 팬텀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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