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강호동X양세형X승리의 크리에이터 도전기 '성공적'
입력: 2018.11.16 14:58 / 수정: 2018.11.16 14:58
가로채널은 지난 15일 처음 방송됐다. 강호동, 양세형, 설현, 찬미 등은 크리에이티브로 변신해 관심을 모았다. /SBS 가로채널 캡처
'가로채널'은 지난 15일 처음 방송됐다. 강호동, 양세형, 설현, 찬미 등은 크리에이티브로 변신해 관심을 모았다. /SBS '가로채널' 캡처

대결·먹방·힐링 등 다양 콘텐츠

[더팩트|박슬기 기자] SBS 새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이 정규편성을 확정하고 지난 15일 베일을 벗었다. 강호동, 양세형, 설현, 찬미 등은 크리에이터로 도전해 대결, 먹방, 힐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9월 추석명절 기간에 파일럿프로그램으로 편성된 '가로채널'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정규편성이 됐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양세형은 개국공신인 승리와 함께 정규 편성을 축하했다. 여기에 유튜버 '초통령' 도티까지 합세했다. 도티는 멤버들의 콘텐츠 영상을 보면서 조언하는 역할을 했다.

강호동은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강.하.대'를 위해 승리의 집을 직접 찾았다. 앞서 승리가 '엄지발가락 잡고 멀리뛰기' 재대결 선포 문자를 보냈기 때문이다. 때마침 승리 옆집에 사는 배우 이시영이 등장해 그와 깜짝 대결이 성사됐다.

'휴지 투포환'으로 재대결에 나선 강호동과 승리는 바람이 부는 바람에 승리가 어이없게 패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승리는 지난번과 데칼코마니 같은 모양새로 오징어먹물 얼굴 탁본을 완성해 큰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비 오는 날 오징어를 잡았냐"며 유난히 심한 비린내에 힘들어했다.

양세형의 '맛.장-맛집 장부'에서는 첫 맛집 기부자로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등장했다. 이연복은 22년 전 대만대사관 주방장으로 일했던 젊은 시절로 돌아가 그때 그 시절의 추억 맛집을 소개했다. 지금도 단골이라는 명동의 한 분식집에 들어간 두 사람은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냄비국수를 비롯, 김밥, 쫄면 등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양세형은 ASMR까지 준비하는 등 열혈 자세를 선보여 남다른 크리에이터로서 자질을 보여줬다.

새로 합류한 AOA의 설현과 찬미는 '설찬리 캠핑 중'이라는 아날로그 감성 캠핑의 무공해 힐링을 예고했다. 특히 자연 속에서 말과 소통(?) 하는 설현의 모습으로 색다른 캠핑 콘텐츠를 기대케 했다.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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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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