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스폰서 제의에 발끈→누리꾼과 설전…왜?
입력: 2018.11.15 07:42 / 수정: 2018.11.15 07:42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의 폭로 메시지를 두고 한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더팩트 DB, 장미인애 SNS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의 폭로 메시지를 두고 한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더팩트 DB, 장미인애 SNS

장미인애, 비꼬는 누리꾼에 "내가 무서울 게 뭐 있지?"

[더팩트ㅣ권준영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에게 온 스폰서 제안 쪽지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장미인애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 걸 것들이! 야 백조 가져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메시지 캡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고액 스폰서 구하시거나 의향이 있으시면 연락 부탁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장미인애의 스폰서 폭로 기사 링크와 함께 "이 글에 대한 반응들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라요. 사람들의 평판에 대해 꼭 알고 지내시길 바란다"는 저격성 댓글을 남겼다.

장미인애는 "내가 잘 살고 건강하고 내 가족 내 친구 챙기기도 바빠" 등의 글을 남기며 불쾌함을 표했다.

이 누리꾼은 장미인애의 댓글에 반박 글을 적었고, 결국 두 사람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장미인애는 영화 출연 후 출연료를 받지 못한 적이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과거 논란에 대한 억울함도 내비쳤다.

누리꾼은 "(이 댓글 설전이 기사화가) 되든 말든 악에 받혀 상관을 않는 상태인가요?"라며 비꼬았고 장미인애는 "내가 무서울 게 뭐 있지? 고맙네요. 참"이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수면 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kj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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