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톱스타 유백이'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석이 다이어트에 관한 일화를 이야기했다. /tvN 제공

김지석 "삼 개월 째 다이어트 중"

[더팩트｜영등포=김희주 인턴기자] 배우 김지석이 명품 복근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지석이 14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연출 유학찬)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민과 이상엽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이'에서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몸매를 갖춘 톱스타 유백 캐릭터로 분한다.

이날 그는 "전소민의 동생이 헬스 트레이너다"라며 "처음에는 다이어트를 하느라 밥을 잘 못 먹는 나를 걱정해주다가 나중에는 계속 다이어트 조언을 해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엽은 나에게 너무 괴롭게 먹지 말고 맛있게 먹으라면서 자꾸 에어프라이어기를 권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 진행을 맡은 박슬기는 "에어프라이기를 하나 사 주지 그러셨냐"고 농을 던졌고 이상엽은 "언젠가 꼭 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 충돌 로맨스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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