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판도 바꾸나"...'신비한 동물들과 그란델왈드의 범죄' 예매율 1위
입력: 2018.11.14 09:31 / 수정: 2018.11.14 09:31
14일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14일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14일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전 9시 기준 사전 예매 관객수는 2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편 대비 2배 넘는 성적이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예매율 1위를 했다. 이어 15일 개봉하는 방탄소년단의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29.2%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보헤미안 랩소디' 4위는 '완벽한 타인' 5위는 '성난황소'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조니 뎁)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에디 레드메인)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힌 더욱 강력해진 마법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는 배우 수현(왼쪽)과 에즈라 밀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는 배우 수현(왼쪽)과 에즈라 밀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총 5편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2편으로, 이후 펼쳐질 이야기들의 이해를 돕는 중간 다리가 되어 새로운 세대를 위한 판타지 세계로 입문을 돕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와 다양한 연결 고리를 담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 가운데 국내 배우 수현이 극 중 중요한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앞서 인종차별 인터뷰 논란으로 한 차례 곤욕을 겪긴 했지만 영화에 함께 등장하는 에즈라 밀러의 탁월한 대처로 영화는 더 각별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14일 개봉. 12세 관람가. 상영시간은 134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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