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개봉 2주차 주말도 1위…누적관객 337만 돌파
입력: 2018.11.12 09:32 / 수정: 2018.11.12 09:32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등이 출연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지난달 31일부터 관객을 만나고 있다. /완벽한 타인 포스터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등이 출연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지난달 31일부터 관객을 만나고 있다. /'완벽한 타인' 포스터

'완벽한 타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수성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첫째 주에 이어 2주차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제작 필름몬스터)은 지난 주말(9~11일) 관객 99만 9600여 명, 누적 관객 337만 5700여 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부터 관객을 만나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개봉 첫 주말에 이어 두 번째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 10일,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2018년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 가운데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완벽한 타인'은 약 40년 지기 친구들의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메시지, 메신저 등의 내용을 강제로 공개하는 게임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에는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주연배우로 출연해 활약했다.

같은 기간 '보헤미안 랩소디'는 관객 78만 4100여 명(누적 관객 184만 3100여 명)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동네사람들'은 관객 24만 2000여 명(누적 관객 35만 2000여 명), '여곡성'은 관객 4만 2900여 명(누적 관객 5만 5900여 명), '바울'은 관객 3만 6500여 명(누적 관객 10만 9100여 명)을 나타내며 순서대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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