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해외 74개국 판권 판매...필리핀·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8.11.09 15:44 / 수정: 2018.11.09 15:44
지난달 25일에 개봉한 창궐. 국내에서 156만 관객을 동원했다. /NEW제공
지난달 25일에 개봉한 '창궐'. 국내에서 156만 관객을 동원했다. /NEW제공

현빈·장동권 주연 '창궐' 해외서 '관심'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이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남미 등 74개국에 판매됐다. 필리핀과 베트남에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급사 NEW는 9일 "'창궐'이 글로벌 개봉에 이어 북미(미국, 캐나다)와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외), 유럽(영국, 아일랜드, 독일 등), 아시아(필리핀, 베트남, 일본, 대만, 홍콩 등), 남미지역 판권 판매까지 달성했다"고 밝혔다.

'창궐'에 대한 해외 매체의 관심도 높다. 개봉을 앞둔 독일 매체들은 "한국에서 탄생한 새로운 좀비 영화"(moviebreak) "조선시대에 야귀를 물리친다는 설정이 아주 기발하다"(guitarvip) "SF나 어두운 판타지, 호러 팬들에게 아주 신선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영화"(blairwitch) 등 '창궐'의 독특한 설정과 소재, 그로부터 탄생한 야귀 액션의 신선함에 기대감을 전했다.

또 국내와 같은 날 개봉한 필리핀과 베트남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주요국 배급을 맡은 클로버 필름 측은 "액션·새로운 좀비·신선한 배경까지 관심을 이끄는 흥행요소를 두루 갖춘 영화"라고 말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달 2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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