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계룡선녀전'에 출연한 구구단 미나. /tvN '계룡선녀전' 캡처 |
구구단 미나, 깜찍+발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접수
[더팩트|성지연 기자]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강미나가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으로 연기 데뷔전을 치렀다. 앙큼 발랄한 고양이 점순이로 첫 등장,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첫 도전부터 성공적이다.
강미나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엄마 선옥남(문채원 분)의 딸이자 그의 곁을 지키는 앙큼한 고양이 점순이로 등장했다. 그는 이날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생기를 더했다.
방송 전부터 인간과 호랑이, 고양이를 오가는 1인 3역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던 강미나. 이날 강미나는 깜찍한 고양이의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인간 점순이의 모습 또한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낸 것.
통통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미나./'계룡선녀전' 캡처 |
특히 남몰래 음탕한 소설을 쓰며 혼자만의 생각에 빠진 그가 호랑이 기운으로 인해 수염과 꼬리가 불쑥 튀어나오는 깜찍한 장면은 미나가 앞으로 드라마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 아역으로 캐스팅돼 연기돌로 변신한 강미나는 곧바로 tvN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연기자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스타일리시 액션 모바일 무비 '독고 리와인드'에서 청순미 가득한 여학생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계룡선녀전'으로 1인 3역에 도전하는 미나/tvN 제공 |
여러 작품에서 단단한 기본기를 다져나가고 있는 강미나는 '계룡선녀전'에서 맡은 역할 또한 자연스럽게 제 것으로 만들며 1인 3역을 특유의 매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분)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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