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KT와 업무협약 체결...고객 혜택 확대 예정
입력: 2018.11.06 09:54 / 수정: 2018.11.06 09:54

업무 협약을 맺은 KT 마케팅 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왼쪽), CJ CGV  최병환 대표 /CJ CGV 제공
업무 협약을 맺은 KT 마케팅 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왼쪽), CJ CGV 최병환 대표 /CJ CGV 제공

게임·음악 등 얼터너티브 콘텐츠 제공 및 영화 통합 마케팅 공조

[더팩트|박슬기 기자] CJ CGV는 지난 5일 통신사 KT와 손잡고 마케팅 제휴 기반 고객 혜택 확대 및 스마트 영화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CJ CGV와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얼터너티브(alternative) 콘텐츠 공동 제공 및 활성화 협력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마케팅 공조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반의 스마트 영화관 구현 ▲양사 CSV 활동 연계해 청소년 대상 문화생활 저변 확대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CGV는 "양사는 독립·예술 영화 및 게임,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양질의 올레tv 콘텐츠를 극장과 IP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할 예정"이라며 "차후 연내 KPMA(Korea Popular Music Award) 생중계를 시작으로 영화 외 다양한 얼터너티브 콘텐츠를 상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8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6 결승전을 CGV 극장에서 시범 중계했다.

또한 CJ CGV의 공간 구현 노하우와 KT의 ICT 역량을 결합해 공간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업을 공동 추진한다. CJ CGV의 '컬처플렉스' 복합문화공간 구축 역량과 KT의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VR·AR) 등 다양한 ICT 역량을 활용해 더 편리한 '스마트 영화관'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유휴 공간 활용 등 양사의 공간 가치 증대를 위한 협력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의 AR/VR 기술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CJ CGV와 KT는 양사에서 진행 중인 CSV 활동을 연계해 정보 격차 해소 및 문화생활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극장이 없는 도서 산간의 청소년 대상으로 영화 상영 및 영화와 연계된 인문사회·직업 특강도 지원한다.

CJ CGV 최병환 대표는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극장과 TV 플랫폼 대표주자가 만나 관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하는 최첨단 미래형 영화관을 제시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KT 마케팅 부문 이필재 부사장은 "경쟁·대체 관계로 인식되었던 극장과 TV 플랫폼 사업자 간 제휴로 고객 혜택이 확대됨은 물론,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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