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일본 팬미팅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
배우 박해진, 일본 인기도 '후끈'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이 한국을 넘어 일본 열도까지 홀렸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5일 공식보도자료로 박해진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이번 팬미팅으로 5개월 만에 다시 찾은 일본에서 팬들과 세 시간여 동안 함께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팬미팅은 영화 '치즈인더트랩' 시사회 뒷이야기와 박해진의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글 공개로 시작했다. 이어 작품 토크에서는 팬들이 입장 시 투표한 '해진의 인생캐릭터' 결정전이 진행됐다. 데뷔작인 KBS2 '소문난 칠공주'부터 '내 딸 서영이' SBS '별에서 온 그대' '닥터이방인' JTBC '맨투맨' 영화 '치즈인더트랩'까지 다양한 작품의 명장면을 보고 팬들에게 최고의 작품으로 선택한 이유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팬들과 함께 박해진의 인생 캐릭터를 토론하기도 했다. 이에 박해진은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진지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팬 여러분과 얘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팬들과 박해진의 본격적인 Q&A가 펼쳐졌다. 작품부터 개인 생활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의 질문에 답한 박해진은 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OX 퀴즈도 마련해 소통의 공간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배경으로 한 단체 사진 촬영과 하이터치로 팬미팅은 마무리됐다. 박해진은 "곧 좋은 모습으로 즐거운 소식을 들고 다시 찾아뵙겠다. 그때는 팬들이 원하시면 아이돌 댄스도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속사는 박해진이 일본에 이어 내년 해외 팬미팅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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