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 신주인수권 행사로 189억 원 '잭팟'…왜?
입력: 2018.11.05 10:43 / 수정: 2018.11.05 10:43
박진영 프로듀서가 30억 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높은 평가 차익을 올렸다./더팩트 DB
박진영 프로듀서가 30억 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높은 평가 차익을 올렸다./더팩트 DB

JYP "박진영, 30억 원을 행사대금으로 회사에 주금 납입 완료"

[더팩트ㅣ권준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신주인수권 행사로 189억 원 규모의 평가 차익을 냈다. 신주인수권은 회사 성립 후 새롭게 주식을 발행할 경우 그 주식을 우선 배정받는 권리를 말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주주가 30억 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1주당 4311원, 행사주식 수는 총 69만 5894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2.0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박진영 주주가 신주인수권 증서를 행사한 사항으로, 개인 주식 담보 대출로 마련한 30억 원을 행사대금으로 회사에 주금 납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신주인수권 행사로 지난 2일 JYP 종가(3만 1500원) 기준 주당 2만 7189원에 총 189억 원 규모의 평가 차익을 얻었다.

kj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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