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청룡 핸드프린팅 불참...소속사 "예전 발등 부상 덧나"
입력: 2018.11.02 11:29 / 수정: 2018.11.02 11:29
배우 송강호가 과거 입은 부상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에 불참한다. /더팩트DB
배우 송강호가 과거 입은 부상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에 불참한다. /더팩트DB

송강호, 부상 정도는?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송강호가 발등 부상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불참한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일 <더팩트>에 "(송강호 씨가) 최근에 다친 게 아니다. 예전에 다친 게 덧나면서 움직이기 조금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다. 혹시나 더 지장이 갈까 봐 조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룡영화상은 이날 오전 "참석 예정이었던 송강호 배우가 최근 발등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 참석이 어렵게 됐다"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 확인한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송강호는 현재 영화 '마약왕'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 중에서 시대와 돈, 권력을 아우른 마약왕 이두삼 역을 맡은 그는 '택시 운전사' 이후 1년 4개월 만에 스크린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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