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아들 김형국 씨, 9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 화촉
입력: 2018.11.02 11:13 / 수정: 2018.11.02 11:13

가수 남진이 며느리를 맞는다. 1남3녀 중 막내인 김형국씨는 네 자녀 중 막내로 어려서부터 각별한 조부모 사랑을 받고 자랐으며 미국 유학파다. /더팩트 DB
가수 남진이 며느리를 맞는다. 1남3녀 중 막내인 김형국씨는 네 자녀 중 막내로 어려서부터 각별한 조부모 사랑을 받고 자랐으며 미국 유학파다. /더팩트 DB

남진의 지인, "그동안 쉬쉬한 건 일반인 며느리와 그 가족 배려"

[더팩트|강일홍 기자] 가수 남진(본명 김남진)이 며느리를 맞는다. 남진의 아들 김형국씨는 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결혼한다.

남진의 측근은 2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결혼 얘기를 가까운 지인들 외엔 일체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는 일반인 며느리와 그 가족을 배려하려는 뜻으로 보이며 기사가 나가면 좀 난감해할지도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남진은 아내 강정연 씨와 사이에 1남 3녀를 뒀다. 네 자녀 중 큰딸만 결혼하고 두 딸은 아직 미혼이다. 김형국씨는 네 자녀 중 막내로 어려서부터 각별한 조부모 사랑을 받고 자랐으며 미국 유학파다.

남진의 히트곡 나야나는 오는 5일부터 방영을 앞둔 KBS 새 일일극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 박계형 극본) OST로 전파를 탄다.
남진의 히트곡 '나야나'는 오는 5일부터 방영을 앞둔 KBS 새 일일극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 박계형 극본) OST로 전파를 탄다.

남진은 최근 <더팩트>와 스페셜인터뷰를 하면서도 아들 결혼 얘기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남진은 "큰딸만 결혼했고 두 딸이 아직 짝을 못 만났다. 아직 인연이 닿는 남자가 없는 모양이다. 딸들과 함께 사니 좋긴 한데 여자란 좋은 배필 만나 아들딸 낳고 사는 게 순리 아니냐"고 했다.

한편 남진의 히트곡 '나야나'는 오는 5일부터 방영을 앞둔 KBS 새 일일극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 박계형 극본) OST로 전파를 타게 돼 주목을 끌고 있다.

'나야나'는 음반이 발표된 지 8년 됐고, 최근 '남자다잉'이란 신곡이 나왔지만 여전히 그의 대표곡이다.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시골 청년 양남진의 유쾌 상쾌 통쾌한 천지개벽 운명 개척기로, 가사가 드라마 스토리와 맞아떨어져 OST로 채택됐다는 후문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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