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 정재용·선아 vs 아이시어, 입장 차 팽팽…진실은?
입력: 2018.11.02 09:39 / 수정: 2018.11.02 14:43
정재용·선아와 아이시어가 상반된 주장을 펼쳐 진실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슈퍼잼레코드, 선아 인스타그램
정재용·선아와 아이시어가 상반된 주장을 펼쳐 진실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슈퍼잼레코드, 선아 인스타그램

정재용·선아 "협박당했다" VS 아이시어 "채무관계 남았다"

[더팩트ㅣ권준영 기자] DJ DOC 정재용·선아와 아이시어의 소속사 간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모양새다. 양측이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어 진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정재용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공식 입장을 내고 아이시어 측 관계자가 '협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슈퍼잼레코드는 "2년 전 (정재용과 선아의) 교제 사실 안 당시 교제를 못하게 하는 회유와 압박을 받았으며 계속 교제가 이루어지자 예비신부가 당시 팀에서 탈퇴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아이시어 소속사가) 인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용씨 결혼 기사가 나간 후 갑자기 연락이 와서 '예전에 빚진 것이 있으니 갚아라' 이에 예비신부가 본인은 갚을 돈이 없다고 하자 '이걸 처리하지 않으면 정재용 이름 걸어서 기사화하겠다'는 등 갖은 협박으로 축하를 받아야 할 예비신부에게 해서는 안될 주장과 협박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채무 관계나 주장할 것이 있으면 정상적인 다른 루트를 통해 연락을 취하거나 법적인 절차를 밟으면 될 것"이라며 "당사는 본인의 어떤 금전적인 이득이나 무형의 이윤을 취하기 위해 현재 행하고 이런 파렴치한 짓을 그만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이시어 소속사의 입장은 판이하게 다르다. 앞서 같은 날 소속사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선아가 팀에서 무단으로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선아의 결혼 소식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물론 전속계약이 유효한데 팀에서 무단이탈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선아와 소속사 간 계약이 약 3년 정도 남았다는 것. 변호사와 논의해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진실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재용과 선아는 오는 12월 1일 서울 강남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kjy@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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