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과 오는 12월 결혼한다고 알려진 걸그룹 아이시어 멤버 선아. /맥심 인스타그램 |
아이시어 소속사 "전속계약 3년 남았는데…결혼소식 황당"
[더팩트|성지연 기자] DJ DOC 정재용(46)의 피앙세로 알려진 걸그룹 아이시어의 전 멤버 선아가 전속계약이 남아있지만, 그룹을 무단으로 이탈하고 계약사항을 어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축하를 받아야 할 결혼 소식이 한순간에 논란거리가 돼 버린 것.
스포츠조선은 1일 오후 선아가 소속 그룹을 무단으로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시어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조선에 "선아의 결혼 소식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선아의)전속계약이 아직 유효한데 무단이탈한 상황이다. 금전적인 채무 관계도 있어 회사 고문 변호사와 논의해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 주장에 따르면 선아와 아이시어 측의 전속계약은 약 3년 정도 남아있다.
앞서 이날 오전, 이데일리 스타 in은 정재용이 오는 12월 1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19살 연하의 여자친구 선아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재용의 여자친구는 임신한 상태로 현재 임신 9주 차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성인채널 VIKI 예능프로그램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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