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2피트' 예고편이 수영장에 갇힌 두 여자의 탈출기를 담았다. /㈜제이브로 제공 |
너비 50미터, 수심 3.7미터, 탈출구는 없다...'12피트' 개봉 임박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영화 '12피트'가 스릴 넘치는 수중 생존 사투를 그린다.
'12피트'(감독 맷 에스카다리·배급 ㈜라이크콘텐츠) 메인 예고편이 1일 네이버TV에 게재됐다. '12피트'는 쏟아져 들어오는 수영장 물에 허우적거리는 두 자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고편은 물속에서 수영을 즐기는 브리(노라 제인 눈 분)과 조나(알렉산드라 파크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내 "이만 폐장합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수영장 덮개가 빠르게 닫히고 두 자매는 덮개를 두드리며 구조를 요청한다. 하지만 이미 모두가 떠나고 대답 없는 수영장 만이 보여 영화의 전개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너비 50미터, 수심 3.7미터, 탈출구는 없다'는 문구와 함께 폐쇄된 수영장 안에 갇힌 두 자매는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캄캄한 어둠과 낮아지는 수온에 생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 극한의 상황이 펼쳐진다.
'12피트'는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 갇힌 두 자매가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목숨을 건 생존 사투를 그린 심정지 수중 스릴러다.
한편 '12피트'는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 상영 시간은 8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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