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한나, 누구? 日서 활동하는 리포터 겸 배우
입력: 2018.10.29 15:45 / 수정: 2018.10.29 15:45
방송인 강하나는 일본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한다고 말했다.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 캡처
방송인 강하나는 일본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한다"고 말했다.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 캡처

강한나 일본 방송서 막말 "韓 연예인 친구들 만날 때마다 얼굴 변해"

[더팩트|박슬기 기자] 방송인 강한나가 일본 방송에서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누리꾼은 "배우 강한나 아닌 방송인 강한나는 누구냐"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인 겸 작가 강한나는 '채소는 일본 여자들처럼' '교토, 휴' 등 책을 펴내 관심을 받았다. 2007년 일본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강한나는 리포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 27일 방송된 일본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했다. 그는 "내가 알기로는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며 한국에서는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성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한다. 가만히 보면 부끄러워한다. '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거기까지 오픈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한국인 강한나는 일본에서 리포터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강한나 인스타그램
한국인 강한나는 일본에서 리포터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강한나 인스타그램

강한나는 자신은 성형 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성형한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코가 좀 작다든가"라며 주변에서 성형하라고 권유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한국에서 걸그룹을 결성할 때 성형하지 않은 멤버도 꼭 포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형하지 않은 얼굴이 인기다. 걸그룹 안에서도 성형을 하지 않은 아이를 일부러 넣는다"며 "그 멤버가 또 인기가 있다. 자연스러운 거다. 그런 아이는 애교가 많다"고 덧붙였다.

누리꾼은 "나라 팔아먹으면서 돈 버네"(vtr1****) "그러면서 지는 하나도 안 했단다"(zksl****) "맞는 말인데.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네. 일본 가서 꼭 그 말을 해야 했었나(gusg****) "어쩜 저런 생각을 가지고 남의 나라 가서 생각 없이 이야기하고 다니는지 정말 부끄럽네요"(hun4***) "폭로한 데가 일본이라 넌 정말 욕받이가 될지어다"(tomb****) 등 그의 행동에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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