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박수홍, 후배 김영희 母親 눈독들인 '일등 사위감'
입력: 2018.10.29 00:00 / 수정: 2018.10.29 00:00

박수홍은 후배 김영희와 케미를 이룬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렸다. 사진은 박수홍이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 방문 당시. /배정한 기자
박수홍은 후배 김영희와 케미를 이룬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렸다. 사진은 박수홍이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 방문 당시. /배정한 기자

[더팩트|강일홍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직후 또다시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후배 개그맨 김영희와의 케미가 주목을 끌었다.

28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부에서 박수홍과 최은경은 개그우먼 김영희의 집을 찾았다. 김영희 모친은 진수성찬을 차려낸 뒤 "(음식) 준비하면서 기분이 묘했다. 이상하더라. '우리 사위가 온다면 이런 기분일까' 싶었다. 좋아서"라고 속내를 밝혔다.

맛있는 요리를 만난 박수홍은 김영희에게 "너 거짓말쟁이다. 어머니가 요리하는 거 안 좋아하신다더니 왜 그랬냐?"고 따졌다. 이에 김영희의 어머니는 "늘 살던 사람하고 모처럼 오신 총각 손님이랑 같겠느냐"며 "정말 사위가 될지도 모르지 않냐. 처녀와 총각인데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응수했다.

김영희 어머니는 "딸(김영희)이 남편을 흥하게 할 사주를 갖고 있다"며 박수홍에게 김영희에 대한 어필을 계속했다. 또 "어렸을 때 우리 영희 귀여웠다"고 하자 박수홍이 "맞다. 어렸을 때 사진 보는데 너무 예쁘더라. 얘가 코너에서 나이 많은 역할을 맡아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피부도 너무 예쁘다"고 맞장구를 쳤다.

김영희 어머니가 박수홍에 대한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낸 익살스런 이 장면 덕분에 박수홍과 김영희는 방송 직후 자정까지 검색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렸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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