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정규앨범? 10집 이후로 안 내고 싶어"
입력: 2018.10.25 16:46 / 수정: 2018.10.25 16:49

가수 린이 25일 일지아트홀에서 정규앨범 #10의 음악감상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규 11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325이엔씨 제공
가수 린이 25일 일지아트홀에서 정규앨범 '#10'의 음악감상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규 11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325이엔씨 제공

린, 정규 10집 '#10'으로 3년 만에 가요계 컴백

[더팩트|성지연 기자] 가수 린(LYn·본명 이세진)이 10번째 정규앨범 '#10'으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11집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밝혔다.

린은 2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앨범 '#10' 음악감상회를 진행했다. 이날 린은 열 번째 앨범을 작업하며 겪었던 심적 변화를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린은 "10집 이후에는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이번 앨범 작업이 굉장히 힘들었다"며 "부담에 불안한 마음까지 더하니까 그동안 내가 살아온 세월들이 무색해지기까지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정규앨범은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시대에도 걸맞지 않는 것 같다"며 "빨리 빨리 소비가 되는 음악시장에서 정규 앨범을 낸다는 것은 고민을 해볼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린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015년에 이어 3년 만에 정규 앨범 '#10'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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