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댄스 폭발" '스윙키즈' 1차 예고편 공개
입력: 2018.10.23 15:51 / 수정: 2018.10.23 15:51
도경수 주연의 영화 스윙키즈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윙키즈 예고편 캡처
도경수 주연의 영화 '스윙키즈'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윙키즈' 예고편 캡처

영화 '스윙키즈' 1차 예고 '리듬편' 최초 공개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도경수 주연의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급사 NEW는 23일 영국 엠파이어 사와 협업으로 탄생한 1차 예고편 첫 번째 버전인 리듬 편을 최초 공개했다. 엠파이어 사는 앞서 '독전'의 글로벌 예고편 제작을 맡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수용소의 반항아 로기수(도경수 분)가 탭댄스를 추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로기수는 "탭댄스라는 거이 참 사람 미치게 만드는 거드만"라고 말한다. 탭댄스에 매료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어 밤낮으로 연습하며 탭댄스에 빠져드는 로기수와 전직 브로드웨이 스타에서 오합지졸 댄스단의 리더가 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 분)의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NEW 제공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NEW 제공

여기에 돈을 벌기 위해 댄스단의 통역을 자처하는 양판래(박혜수 분), 아내를 찾기 위해 댄스단에 합류한 강병삼(오정세 분), 그리고 천재적 댄스 실력을 갖춘 반전 매력의 샤오팡(김민호 분) 등 이들이 탭댄스로 하나가 되는 과정도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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