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퍼스트맨', '암수살인' 꺾었다…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8.10.19 09:32 / 수정: 2018.10.19 09:32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퍼스트맨은 18일부터 국내 관객을 만나고 있다. /퍼스트맨 포스터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퍼스트맨'은 18일부터 국내 관객을 만나고 있다. /'퍼스트맨' 포스터

달 착륙 과정의 생생한 구현 '퍼스트맨', 18일 개봉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라라랜드' '위플래쉬' 감독 데이미언 셔젤 감독 신작 '퍼스트맨'이 국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스트맨'(감독 데이미언 셔젤')은 전날 관객 7만 848명, 누적 관객 7만 3200여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같은 날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엎치락뒤치락한 '암수살인'과 '베놈'을 제치고 왕좌에 올라 눈길을 끈다.

전날부터 관객을 만나고 있는 '퍼스트맨'은 1969년 아폴로 11호 이야기,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 분)의 달 착륙 과정을 시간순으로 담은 작품이다.

영화 퍼스트맨은 1969년 아폴로 11호 이야기,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 분)의 달 착륙 과정을 시간순으로 그렸다. /퍼스트맨 스틸
영화 '퍼스트맨'은 1969년 아폴로 11호 이야기,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 분)의 달 착륙 과정을 시간순으로 그렸다. /'퍼스트맨' 스틸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 등을 잇는 최고의 우주영화라는 호평이 이어진다. '퍼스트맨'은 나사(NASA)의 지원을 받아 리얼리티를 내세운다. 더불어 '인터스텔라' '덩케르트' '위대한 쇼맨'에서 활약을 보여줬으며, 아카데미 수상을 한 바 있는 나단 크로리가 미술 감독으로 나서 우주 세트 등의 사실적인 구현에 힘을 실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앞서 '라라랜드' '위플래쉬' 등 음악 영화로 관객을 만난 바 있다. 두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이 이번 작품에서도 함께해 음악에도 귀를 기울여볼 만하다.

같은 날 '암수살인'은 관객 5만 1200여 명(누적 관객 308만 5000여 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베놈'은 관객 3만 4000여 명(누적 관객 343만 1200여 명), '미쓰백'은 관객 2만 1400여 명(누적 관객 30만 8800여 명), '배반의 장미'는 관객 9400여 명(누적 관객 1만 500여 명)을 나타내며 '암수살인'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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