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편성 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일식당 셰프 김현우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채널A 제공

김현우, 4월 음주단속 적발…이번이 세 번째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일식당 셰프 김현우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스포츠경향은 1일 김현우가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서울지방법원은 지난달 20일 김현우에 1000만 원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현우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 사유로 밝혔다.

단속 당시 김현우는 리스한 차량인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타고 있었으며, 만취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뛰어넘는 0.238%로 측정됐다.

일식당 셰프 김현우는 지난 6월 종영한 종합 편성 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 캡처

김현우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지난 2012년 11월 400만 원, 이듬해 4월 800만 원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김현우는 지난 6월 종영한 종합 편성 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임현주와 최종 커플 성사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에는 김현우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김현우에게 금품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인 일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현우는 "돈을 빌린 적은 없지만 오죽 힘들면 그러겠나 싶어 달라는 대로 주고 싶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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