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떠난 전소미, YG 테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
입력: 2018.09.23 18:58 / 수정: 2018.09.23 18:59

전소미가 YG엔터테이먼트 테디의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윤호 기자
전소미가 YG엔터테이먼트 테디의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윤호 기자

자이언티·쿠시와 한솥밥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지난 8월 JYP엔터테이먼트와 전속계약이 해지된 전소미가 테디의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로 둥지를 옮긴다.

23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전소미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블랙레이블'은 YG의 간판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YG 산하 독립레이블로 가수 자이언티, 프로듀서 쿠시 등이 속한 곳이다.

전소미의 '더블랙레이블' 이적은 상당히 파격적이다. 초대형 기획사 내에서의 이동은 거의 유례가 없기 때문. 일각에선 JYP와 YG의 상당한 신경전이 있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트와이스 데뷔 서바이벌 '식스틴'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낸 전소미는 이후 '프로듀스101'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joy8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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