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전' 영화 순위 1위 '안시성'…'명당' 바짝 추격
입력: 2018.09.22 14:43 / 수정: 2018.09.22 14:53
배우 배성우, 엄태구, 설현, 남주혁, 조인성, 박병은, 김광식 감독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배우 배성우, 엄태구, 설현, 남주혁, 조인성, 박병은, 김광식 감독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안시성' 추석 연휴 첫날 예매율 1위

[더팩트ㅣ권혁기 기자] 영화 '안시성'이 추석 연휴 첫날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며 추석 대전에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지난 19일 개봉한 조인성 주연의 영화 '안시성'이 전날(21일) 관객수 21만148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9만2604명으로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안시성'은 645년(보장왕 4년) 고구려가 당나라와 벌인 공방전인 안시성 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같은 날 개봉한 '더 넌'은 할리우드 공포 영화로 전날 관객수 11만862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9만7110명으로 뒤를 이었다. 역시 같은 날인 19일 개봉한 조승우-지성의 영화 '명당'은 전날 관객수 11만447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2만4347명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또한 19일 개봉한 손예진-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은 전날 관객수 9만970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7만3026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한편 '안시성'은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예매율 42.9%로 가장 앞서고 있다. 이어 '명당' 24.9%, '협상' 13.3% 순이다. 이후로는 10%를 넘는 작품이 없다.

khk0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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