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에일리 "뜻깊고 즐거운 시간…꼭 다시 함께하고 싶어"
입력: 2018.09.21 10:04 / 수정: 2018.09.21 10:04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평양에 다녀온 에일리. 에일리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팩트DB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평양에 다녀온 에일리. 에일리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팩트DB

에일리, 평양서 드라마 '도깨비' OST 불러

[더팩트|박슬기 기자] 제3차 2018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단에 함께한 가수 에일리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또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꼭 다시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첫날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최한 만찬에서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렀다. 에일리는 "공연할 때도 많은 분이 박수도 쳐 주고, 호응도 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에일리는 지난 18일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그룹 블락비의 지코와 작곡가 김형석, 가수 알리,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특별수행단으로 함께 했다.

오는 10월에는 평양예술단의 서울 공연 '가을이 왔다'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열린 '봄이 온다'의 화답 공연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에일리(오른쪽)가 평양에서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렀다. 제3차 평양정상회담에는 특별수행원으로 가수 지코, 알리, 마술사 최현우가 함께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가수 에일리(오른쪽)가 평양에서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렀다. 제3차 평양정상회담에는 특별수행원으로 가수 지코, 알리, 마술사 최현우가 함께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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