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과 최선정이 지난 15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최선정 인스타그램, 박술녀 페이스북

이상원♥최선정, 15일 결혼...박술녀 디자이너 통해 공개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장남 이상원이 배우 최선정과 결혼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스페인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통해 알려졌다. 박술녀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제나 다정다감한 이영하 배우님, 아름답고 섬세하신 선우은숙 배우님. 두 분 소중한 아드님의 소중한 날에 박술녀 한복이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이상원 최선정 부부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또 박술녀는 이상원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1년에 결혼한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2007년에 이혼했지만 장남의 결혼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최선정은 결혼식을 올린 15일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차근차근 감사 인사드리겠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상원은 KBS 일일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연예계를 떠나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이다. 최선정은 2015년 '미스 춘향선발대회' 숙 출신으로 2017년 웹드라마 '흔들리는 사이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는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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