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승옥이 1일 요가 강사로 등장했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
유승옥, 런닝맨 1일 요가 강사로 출연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모델 유승옥이 초면의 어색함에도 이광수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승옥이 1일 요가 강사로 등장했다.
유승옥이 해먹을 타고 모습을 드러내자 플라잉 요가 수업을 선택한 이광수와 김종국, 양세찬, 송지효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동양인 최초로 탑5에 오른 몸짱 스타다.
이광수는 유승옥을 보고 양세찬을 밀어내고 그의 옆자리를 차지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요가를 배우기 전 이광수는 유승옥에게 키와 나이를 물어보며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승옥은 이광수를 보며 "실제로 보니 되게 신기하게 생겼다"면서 "머리는 말을 닮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광수는 "초면인데 말을 닮았다는 건 좀.."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요가 수업이 시작되자 몸치인 이광수는 어설픈 동작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광수가 마지막 자세에서 유승옥이 보이지 않아 바닥에 손을 짚고 얼굴을 돌렸다. 이때 거꾸로 매달려 있던 유승옥이 "창피하다"며 수줍게 말해 핑크빛 분위기가 피어나기도 했다.
